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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wedding

[w.1] 대전웨딩홀 7곳 투어 :) / 빌라드알티오라 (구 사학연금) 리모델링 후

 

 

 

 

 

 

나나 예랑이 본가가 대전 부근이고,

내 직장과 신혼집이 대전이기에 대전에서 식을 올리기로 했다 :)

 

최종적으로 투어한 곳은 7곳

 

빌라드알티오라(구 사학연금) / ICC / 킹덤 / BMK

/ 유성컨벤션 / 루이비스 / 오페라

(견적은 비댓 문의)

너무 많이 바뀐 견적이라 공유 중단합니다ㅠ_ㅠ

 

 

 

 

 


 

 

예랑이가 정리해줬다!

 

 

1. 방문해서 알고 있는 곳 & 많이 들어본 곳

2. 아무리 생각해도 여기선 아니다.

3. 내가 원하는 분위기(깔금&어두운홀) → 추후 바뀜 

4. 더이상 찾아보기 힘들다. 

+공무원 혜택 있는 곳 (사학연금, 더케이 추가)

 

 

단계를 거쳐, 

원래는 토요일 5곳, 일요일 4곳해서 9곳 보려고 계획했으나

 

토요일에 투어하며 계속 마음에 걸리던

더케이 (뷔페 옆 헬스장이 보인다는 것),

에스가든 (빌라드알티오라와 유사) 두 곳을 제했다.

 

그리고 다른 두 곳은 일정 변경이 가능한지 문의하고

토요일 하루에 모두 방문..!

 

 

 

 

 

 

일정 가능한지 먼저 정리해서 보내준 예랑이 넘나 고마움

일요일 리스트도 정리해서 다시 보내줬으나 그냥 전 사진으로!

 

 


 

 

포스팅하기 너무 힘들어서

최종적으로 계약하기로 결정한 홀을 기록하자면,

 

나의 웨딩홀은

빌라드알티오라 (구 사학연금)!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조감도만 나온 상태였다. (7월 말)

그래서 조감도를 보며 설명 들었고, 기억나는 건

 

빌라드지디 디자이너 / 신부를 위한 / 가든 스타일 / 9월 되면 가격 인상 / ***의 원조 (?)

의자 하나에 10만원 (개인적으로 금테두리 의자 싫다고 말했더니..)

 

 8월 28일 첫 예식이 진행된다고 했기에 8월 말 다시 방문해보기로 했고

어제 다녀왔다.

 

 

리모델링 후 모습입니다! (2021.8.28. 첫예식)

 

☞ 온전한 색감을 보기위해 사진 보정은 따로하지 않음

☞ 촬영은 갤럭시S21 Ultra 기본카메라

☞ 용량이 큰 관계로 사진 사이즈만 축소

 

 

 

 

 

엘레베이터 내리면 발열체크하고 QR체크인 하고 들어오면 로비가 나온다.

들어올 때 안찍고 홀 보다가 나가서 찍은거라 안쪽에서 본 모습.

 

빌라드알티오라는 단독홀!

 

 

 

 

 

 

 

 

층고가 높아 좋았고,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금테두리 의자는 실물로 보니 괜찮았다.

가든 타입이라 벽면에 있는 그린이 지저분하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개인적으로는 괜찮았다.

 

식을 보다보니 벽면이 문제가 아니었다 ... (아래서)

 

 

 

 

 

 

 

 

 

식의 시작은 어머니들의 화촉점화

 

대기중일땐 샹들리에 불이 꺼져있다가

시작되면 첫 샹들리에만 불이 들어온다.

걸어나갈 때 따로 불이 더 들어오진 않았다.

(아마 신부 진행시 행진에 맞춰 샹들리에 불이 차례로 켜지기 때문에 똑같이 할 수 없지 않을까 생각)

 

 

 

 

 

 

 

 

홀투어 상담 때 예랑이랑 빵 터졌던 신랑입장 방식ㅎㅎㅎ

 

신랑 입장 방식은 선택이 가능하다!

LED사이로 입장 / 기존대로 걸어들어오기

 

첫 예식은 LED 사이로 입장했는데

상담 때 보여주셨던 예시는

범죄와의 전쟁 영상 편집을 하고 그 영상 뒤 짜잔이라

예랑이도 나도 손사레 쳤는데

 

배경음과 짜잔 입장하는 정도면 무난하다 생각했다.

 

그리고 홀에 불이 다 들어오면 색감이 장난없다ㅠㅠ

너무 예뻤다....

 

 

 

 

 

 

신랑 입장 후에는 주례선생님 소개가 이루어지고,

이제 대망의 신부 입장 시간!

 

 

 

 

 

 

 

 

 

신부를 위한 홀이라고 해서 옴청 기대했다.

문이 열리기 전 불이 요렇게 저렇게 바뀐다.

 

 

 

 

 

 

 

 

 

빌라드지디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했다는 샹들리에

눈꽃샹들리에 였나?.. 이름은 기억안남ㅠㅠ

 

신부입장에 맞춰 차례차례 들어온다고 했는데

첫예식이라 그런지 불이 타이밍 맞게 들어오진 않았다..

 

식을 볼때는 몰랐는데 동영상 찍어둔거 캡쳐하다 보니 알았다.

이 부분은 식 많이 진행하다 보면 개선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여기서 문제!

벽면의 그린이 지저분하진 않을까 생각했던 나에게

새로운 고민을 줬던 테이블피스 장식

 

테이블피스로 올라가있는 나무가 주인공을 너무 가린다ㅠㅠ

안보여요... 

신부도 신랑도 너무 안보여요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색감은 너무 예뽀다...

결혼식은 무조건 어두운 홀에서 할거야!

 

했던 나의 생각이 바뀐 순간이랄까..

 

색감은 너무 예쁘고................

 

신랑신부는 너무 안보이고.........

근데 이 부분은 개선되지 않을까 싶다! 

 

 

 

 

 

 

 

 

주례 시작되고 나서는 신부대기실이 비어있을 것 같아 나왔다!

 

 

 

 

 

 

 

신부대기실 전 공간이라고 하셨는지, 외부업체 이용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었는지 기억이 안남..

 

신부대기실에 화장실이 있는게 아니라

이 곳에 신부전용 화장실이 있다!

 

 

 

 

 

 

 

홀 입구를 맞보고 있는 신부대기실

다른 웨딩홀과 가장 큰 차이점!

 

보통은 신부대기실은 안쪽에 있는 편인데

여긴 신부가 주인공 이라고 홀 바로 맞은편에 신부대기실이 있다.

 

입장 시에도 홀 문앞이 아니라 신부대기실부터 입장한다고 했는데

약간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 부분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홀 문이 열려 있고, 신부대기실 문이 닫혔다 열리면서?

굳이 닫혔다 열리지 않아도,

홀 문이 먼저 열린 상태로 입장하면

신부대기실부터 입장하는구나가 딱 느껴질텐데

 

홀 문이 닫혀있다 열리면서 입장하니까

신부대기실부터 입장하는건지 홀 문앞에 서있다 들어오는건지

홀 안에 있는 내빈은 알 수가 없다.

 

 

예랑이와

신부대기실 문이 무거우니 열기 힘들지 않을까?

식전엔 신부대기실 문을 계속 열어뒀다가

신부입장 전 문을 닫았다 다시 열어야 하는데 그게 가능할까?

등을 얘기 나눴고, 이 부분은 계약시 여쭤보려 한다.

 

지금대로라면 신부대기실부터 입장하는걸 크게 느낄 수 없다.

홀 밖에서 입장을 보지 않는한?..

 

 

 

 

 

 

 

 

 

신부대기실 좌측과, 우측

대리석 바닥에 샹들리에, 생화장식

 

깔끔하고 예쁘게 구성되어있었다.

 

 

 

 

 

 

 

 

이건 신부대기실 위 샹들리에!

 

 

 

 

 

 

 

신부대기실을 보고 오니 축가를 시작했고, 

1절은 영상으로 진행하고 이어서 2절은 라이브로!

구성이 좋았다.

 

나도 예랑이한테 불러달라구 할까!

보고있오? :) ♡

 

 

 

 

 

 

 

 

신랑신부 행진이 이어졌다.

 

다만 이때 아쉬웠던 건 저 LED화면 아래부분에 나오는 재생바..

짧은 영상을 계속 재생누르다 보니 뜬 것 같은데,

영상을 길게 편집하고 마우스를 치워야 될 듯하다.

 

그게 아니면 아래 부분은 나오지 않게 조치가 필요할듯..

 

 

플라워샤워는 천장 기계에서 떨어졌는데

이것두 예뻤다ㅎㅎㅎ

 

 

 

 

 

 

개인적으로 색감은 그냥 취저..

 

너무 예뿐거 아니냐구요ㅠㅠ

기본카메라로 이렇게 나오는데ㅠ_ㅠ

 

 

 

 

 

 

 

행진 후 원판사진 찍을 때!

 

색감은 예쁜데요..

저 테이블피스 나무 때문에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요.. 안보여욯ㅎㅎㅎ....ㅠㅠ

지금대로면 친구들은 다각도에서 사진찍어주기 불가능일듯..

 

부디 이 부분은 정말 개선이 되기를!

사진 찍으려고 혼자 쭈구리 앉아서 카메라 들이밀고 찍음ㅠㅠ

 

 

 

 

 

 

3층 뷔페 광각 촬영

 

 

뷔페가 마음에 걸려서 두 곳을 놓고 고민했는데,

예랑도 나도 처음 봤는데 생각보단 괜찮다는 결론

 

홀을 보기 위해 간거라 시식은 못했지만

음식 살펴보고 나와도 된다고 허락해주셔서 들어가서 보니

구성은 딱 있을 음식들! 기본에 충실한 느낌!

 

어느웨딩 어느홀이나

첫타임 예식은 정갈한 음식을 맞이할 수 있어 좋다는 장점도 느끼고 옴ㅎㅎ

 

 


 

 

 

내가 하려고 하는 홀이다보니까 기억하기 위해

누군지도 모르는 분의 결혼식을 처음부터 끝까지 남기게 됐다.

 

빌라드알티오라 리모델링 후의 모습은 이렇다.

 

 

 

원래는 차례대로 다 기록 남기려고 했는데..

너무 힘든관계로 계약한 홀만ㅎㅎㅎ..

 

견적은 궁금할 경우 비댓문의 남기시면 알려드려요!

(22년 5월 예식, 7월 말 방문했을 때 견적입니다.)

너무 많이 바뀐 견적이라 공유 중단합니다ㅠ_ㅠ

 

 

웨딩홀 기록 끝!